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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양의 부추전 이야기를 보고 한참 웃었네.. 아오.
엇그제 집에 가니 엄마가 깊은 시름을 하고 계신다.
'고민이 생겼으니 이를 어쩌냐?'
화들짝 놀라서, '왜?'냐고 물으니,
큰언니가 부추를 한가득 가져다 놨다는 말쌈.
(큰언니 시아부지께서 유기농으로 이것저것 키우심. 그 말도 많은 하남풍산지구 바로 앞 노다지땅에!!! 땅 놀리기 싫다는 이유로ㅡㅡ+컥)
보아하니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이도 가져다 놨다.
숙제거리가 생기면 그날 다 해치워야 하는 성격은 분명 엄마를 닮은거다.
기어코 어무이는 그날로 오이소박이를 담그기 시작하신다.
'아유,, 슬슬 해 엄마.'
'슬슬은 ㅡㅡ+ ...저거 언제 다 해치우나 걱정이 태산이구만'
운동을 다녀오니 김치통으로 한통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어가고 있다.
'그새 다 했어?'
'3분의 1밖에 못 해치웠다. 이건 혜인이네 주고(큰언니. 부추대란의 주인공) 내일 한통 더 담궈야 겠어. 옛다 시식.'
운동을 다녀온 귀한몸(ㅡㅡ)으로, 결국은 오이소박이 유혹에 못이겨 밥 한공기 뚝딱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도로아미타불이로세~)
++
다음날, 비가 많이 오던날..
퇴근하니 이미 오이소박이가 한통더 탄생되어있다.
그리고 집안에 진동하는,, 부추전! 냄새;; ㅡ,.ㅡ
아아아아;;
오마니~~, 저 다이어트 중이거덩요?? ㅜㅠ
유혹에 강해지는 약 같은건 없는걸까?
결국 부추전 반토막 집어먹으며,
'그래서? 이제 다 해결봤어?' 물으니,
'택도 없다. 고기랑 두부 사다놨다. 만두 해야지 ㅡㅡ+'
어머니는 자뭇 비장하기까지 하시다.
또, 운동을 다녀오니,, 엄니 이미 만두 빚고 계시고, 몇십개는 이미 삶아져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역시나 운동을 다녀온 귀한몸(ㅡㅡ)으로, 만두를 두개 집어먹고야 만다. ㅡㅜ
(내가 좋아하는 부추+두부+당면 만두!란 말이다. 큼직한! - 이게 중요하다. 큼직한.)
그 댓가는 너무도 가혹했으니,
담날 아침,, 만두얼굴이 되버린 거울속의 나. ㅠㅠ
아무튼,
만두 150여개가 빚어지고 나서야 부추는 동이 났다.
(엄마는 부추에 질려버리시고ㅡㅡ;)
3일에 걸쳐서,,
오이소박이 두통(김치통 큰걸로),
부추전 스무장남짓,
만두 150여개를 탄생시키고야 끝이난 우리집의 부추대란 이야기. 끝.
* ps: 냉동실에 곱게 자리잡은 100여개의 만두들,,,
행복하다. 음하하하;;
엄마, 사랑해잉!!!
엇그제 집에 가니 엄마가 깊은 시름을 하고 계신다.
'고민이 생겼으니 이를 어쩌냐?'
화들짝 놀라서, '왜?'냐고 물으니,
큰언니가 부추를 한가득 가져다 놨다는 말쌈.
(큰언니 시아부지께서 유기농으로 이것저것 키우심. 그 말도 많은 하남풍산지구 바로 앞 노다지땅에!!! 땅 놀리기 싫다는 이유로ㅡㅡ+컥)
보아하니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이도 가져다 놨다.
숙제거리가 생기면 그날 다 해치워야 하는 성격은 분명 엄마를 닮은거다.
기어코 어무이는 그날로 오이소박이를 담그기 시작하신다.
'아유,, 슬슬 해 엄마.'
'슬슬은 ㅡㅡ+ ...저거 언제 다 해치우나 걱정이 태산이구만'
운동을 다녀오니 김치통으로 한통 오이소박이가 완성되어가고 있다.
'그새 다 했어?'
'3분의 1밖에 못 해치웠다. 이건 혜인이네 주고(큰언니. 부추대란의 주인공) 내일 한통 더 담궈야 겠어. 옛다 시식.'
운동을 다녀온 귀한몸(ㅡㅡ)으로, 결국은 오이소박이 유혹에 못이겨 밥 한공기 뚝딱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도로아미타불이로세~)
++
다음날, 비가 많이 오던날..
퇴근하니 이미 오이소박이가 한통더 탄생되어있다.
그리고 집안에 진동하는,, 부추전! 냄새;; ㅡ,.ㅡ
아아아아;;
오마니~~, 저 다이어트 중이거덩요?? ㅜㅠ
유혹에 강해지는 약 같은건 없는걸까?
결국 부추전 반토막 집어먹으며,
'그래서? 이제 다 해결봤어?' 물으니,
'택도 없다. 고기랑 두부 사다놨다. 만두 해야지 ㅡㅡ+'
어머니는 자뭇 비장하기까지 하시다.
또, 운동을 다녀오니,, 엄니 이미 만두 빚고 계시고, 몇십개는 이미 삶아져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역시나 운동을 다녀온 귀한몸(ㅡㅡ)으로, 만두를 두개 집어먹고야 만다. ㅡㅜ
(내가 좋아하는 부추+두부+당면 만두!란 말이다. 큼직한! - 이게 중요하다. 큼직한.)
그 댓가는 너무도 가혹했으니,
담날 아침,, 만두얼굴이 되버린 거울속의 나. ㅠㅠ
아무튼,
만두 150여개가 빚어지고 나서야 부추는 동이 났다.
(엄마는 부추에 질려버리시고ㅡㅡ;)
3일에 걸쳐서,,
오이소박이 두통(김치통 큰걸로),
부추전 스무장남짓,
만두 150여개를 탄생시키고야 끝이난 우리집의 부추대란 이야기. 끝.
* ps: 냉동실에 곱게 자리잡은 100여개의 만두들,,,
행복하다. 음하하하;;
엄마, 사랑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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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한 후 음식을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더 빠를텐데요 ..
아무튼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_-;
네ㅡㅜ, 피가되고 살이되겠지요.
~~ ( '')
오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어머님의 부추 에피소드.... ^-^
부추 씻고 다듬는것도 장난 아닌디.. 언니네 어머님 진정 멋지셔요... :)
그나저나.. 냉동실의 만두 좀.. 이리로 좀... 보내주시면.. 어흑 ;;; ㅠ_ㅠ 배곺와~!!
부추에 완전 질려버리신것만 아니면야;; ㅎㅎㅎ
그나저나, 라벤양이 만두를 달라니 ㅡㅜ
난 쟉이 블로그 근처에도 못가게써;;
침 쥘쥘 막 떨굴까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