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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춘천을 몇번 안갔다는게 좀 이상하다.
어린시절 외수 옹의 "이세상의 모든 꽃이 지거든 춘천으로 오십시오"라는 수필(이었지?쿨럭;;)을 읽으며 적잖이 춘천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것도 있고,
현철쓰와 한철쓰의 '춘천가는 기차'가 늘 나의 mp3에 담겨있는것도 그렇고,
동생이 춘천에서 대학생활을 한것도 있고,
나으 집에서 춘천가는길이 상당히 간결한것도 있고(집이 하남이라네~ ^^),,
아무튼, 수십번을 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동네인 춘천을,, 이번으로 네번째인가?? 긁적;;;
'소양댐 가봤어?' 로 시작된 나들이길은 일요일 오후에 슁~하니 달려갔다 오는것으로 일단락되었지만,,, 그래,, 이제 저런 질문에 '그럼~ 가봤지'라고 할 수는 있다. 하하하
원래는 소양댐 가는 길가에 있는 숯불닭갈비를 꼭 먹자!는 굳은 결심이 있었는데,
아니 왠일로 길도 안막혀서 너무 빨리 도착했고, 게다가 소양댐 근처엔 둘러볼곳도 별로 없드만.
시간은 이미 저녁인지라 해는 지고, 길 막힐까 걍 돌아왔다.
(점심에 먹은 양.념.갈.비.가 그때까정도 소화안되고 뻐팅기기도 했;;;)
+++
소양댐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주차비를 낸 사람에게는 이 셔틀버스 왕복티켓을 주더구만.
댐 위에서 서로 사진 찍어주고 좀 앉아 물을 바라보며 있다가, 사람들이 자꾸 왼쪽길로 사라지길래 따라가봤다.
대충 몸 돌려 나온다.
다시 셔틀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집으로 향한다.
근처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러봄직한 곳.
그러나,, 셔틀타고 올라가는것에서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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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2 보충대로 입대할 때 딱 한번 가보았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그때 가을이라 운치가 죽여 줬는데.... 휴게소 외는 아무것도 없어서...
아하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걍 바람냄새 바뀐것만으로도 코끝이 찡합니다용 ^_*
저도 작년 여름 마지막 자락에 다녀왔었는데..
무엇보다도 춘천 닭갈비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 나두 다시 가구싶당.. ㅋㅋ
힝~ 숯불닭갈비가 또 땡기자나용...
아우 벌써 배고파요~ ㅡㅜ
아~~ 저기서 배타고 청평사 들어가면 더 좋은뎅~~~ 왠지 내가 더아쉽...ㅋㅋ
전 여름에 갔지만.. 낭중에 가을쯤 한 번 더 가보고자파요..ㅎㅎ 저기앉아 파전도 먹고.. ㅋㅋ
그나저나, 저기 셔틀은 정말 깼다니께용... -_-;;
오오~ 나중에 시간여유있게 가야겠군아. ^^
저날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리 ^^;
비밀댓글입니다
나 신행으로 아프리카 갈까봥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