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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 루시드폴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 이 가을 끝에 봄의 첫날을 꿈꾸네
만리 너머 멀리 있는 그대가 볼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
눈발은 몰아치고 세상을 삼킬듯이 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
저 멀리 봄이 사는곳 오, 사랑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날개가 없어도 나는 하늘을 나르네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돛대가 없어도 나는 바다를 가르네
꽃잎은 말라가고 힘찬 나무들조차 하얗게 앙상하게 변해도
들어줘 이렇게 끈질기게 선명하게 그대 부르는 이 목소리 따라
어디선가 숨쉬고 있을 나를 찾아 네가 틔운 싹을 보렴
오, 사랑
네가 틔운 싹을 보렴 오 ,사랑
+++++++++
출근길에 제대로 꽂혔다.
루시드 폴. 영화 [버스정류장] OST 들으며 '천재가 아닌가?' 의심했었던... (풀리지 않았지만^^;).
어떻게 저런 가사를 쓰냐고 ㅡㅜ
아, 오늘 코드는 이쪽인가 보다.
간만에 '재주소년' 들어줘야겠다. ^^*
갑자기 '여행스케치'의 [가을나무의 고백]도 땡기네.
역시 가을이 가는건 아쉬운가봐 ^^*
그나저나, 루시드 폴 앨범 어딨드라? 새로 다운받아야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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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재주소년..씨디로 구워져도 있다지요..ㅎㅎㅎ
으흐흐 전 정품으로 있다지요. 몇 안되는 정품 씨디들,, 우걀걀~
이사람의 나른한듯한 이 목소리가 좋아요.
공부하는 시간 이외에는 음악만드는 것밖에 할일이 없다는...
이래저래 똑똑한 사람.^^
네, 좋아요. 힘뺀듯 읇조리는듯.. ^^
음악만 만든다구요? ㅡㅜ 이래저래 부러운 사람.
따듯한 봄볕아래 깜빡깜빡 졸면서 듣는 기분? ^^
잠자기 전에 듣기도 좋아요~
잠이 들어버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