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언니가 퀼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는 제법 이쁜 가방을 만들어 선을 뵈이더니,
지난 주말 나 없는 새 집에 들러 동생에게 왠 가방을 보였다가 이내 팔았(!!)다더군.


아아아, 이쁘다. 며칠째 저 빽에 꽂혀서는 동생이 집에 와서 가방을 내려놓기 무섭게 근처로 가 들었다 놨다, 만지작 만지작,,(불쌍하지?) 하곤 한다.

언니에게 전화했더니 만들어 주겠다고 하며 샘플들을 관련 홈페이지가서 보고 결정하라고는 하는데,
이미 저 가방에 꽂힌 나는 다른 가방은 줘도 싫고나. ㅜㅠ

사실 퀼트로 만든 가방들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아니 저건 어디서 저런 원단을 구했냐.
게다가 저 금실로 손수 넣은 스티치... 아오 ㅡㅜ 이쁘다.

똑같은 걸 만들어 달랠수도 없고,
동생에게 달라고 앙탈 부릴수도 없고,

결론은 비슷한 퀼리티의 원단을 구해서 만드는 것 뿐.
저 작은거 하나랑, 내 놋북 넣을만한 튼튼한거 하나. 일케 세트로 만들면 좋으련만,,

에효, 원단 보러 갈 시간도 없어 ㅠㅠ


요즘 같아서는 딱 일주일만 휴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머리도 하고(미용실),
동대문도 돌아댕기고(비즈상가, 퀼트상가),
비즈질도 하고,
언니 강습 받는데 하루정도 따라가 어깨너머로 좀 배워서 퀼트질도 하게 말이지.

당최 주말엔 연애질에 바빠서;;;

프리랜서이던 시절이 그립다으~
역시나 겨울엔 가내수공업이 쵝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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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oomma 2006/11/24 13:49

    흠 그래도 애 있는거보단 덜 바쁘니 발품 파시오
    =3=33

    • BlogIcon Daisy 2006/11/26 20:25

      아니,애 다 키워놓은 큰언니를 활용(?ㅋㅋ)키로 해쏘; 음후후;;

  • azoomma 2006/11/24 13:58

    (아님 웃돈을 얹어서 동생한테 다시 사버리는건? ㅎㅎㅎㅎ)

    • BlogIcon Daisy 2006/11/26 20:25

      웃돈이라니; 아니될소리! ㅎㅎㅎ

  • BlogIcon 2BWithU 2006/11/25 00:59

    좋은데요. 와이프한테 선물 한개 해주고 싶고만요.ㅡㅡ;;

    근데 연애질이라..그럼 혹시 오른쪽 상단의 272days가
    뜻하는 바가 바로 ??

    • BlogIcon Daisy 2006/11/26 20:26

      선물하세요~!!^^
      뜻하는 바가 바로?! 모르셔도 됩니다아아~ 씨익

  • BlogIcon 바오밥 2006/11/27 17:23

    큰언니분이 솜씨가 좋으신데요 ^^
    너무 이뻐서 저두 탐나요~~

    • BlogIcon Daisy 2006/11/27 21:28

      네, 손재주 좋은게 집안 내력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