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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만료가 되어, 연장신청을 하려 슬쩍 알아보니,
새로운 여권이라서 사진도 새로 찍어야 되네.
그래 그럼 사진을 찍자꾸나.
기존 사진은 즉석사진이었어서 정말 말이 아니었길래, 어차피 새로 찍으려 했다.
헌데, 요즘은 일반 사진관도 대부분이 디지털로 찍는다길래,, 흠.. 고민이 되더군.
난 아날로그가 좋은데 말야. ㅡㅡ;
짱짱하니 모든 결함이 다 드러나고 눈이 더 작게 보이는 디지털. 싫어.
(내가 찍히는것만. 하하)
회사 바로 앞에 사진관이 있어 들어갔지.
얼마냐?
만원.
디지털이냐?
그렇다.
그래서,
'요즘은 아날로그로 하는데가 없나봐요?' 라고 혼잣말처럼 읇조리는데,
하!!! 이 친절하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아즈씨 曰,
'이 근방에 필름 찍는 곳이 딱 하나 있는데...' 하며 다른 스튜디오를 알려주는것 아닌가?
아아아, 감동의 물결에 휩쓸려ㅡㅜ 먼곳도 마다 않고 따뜻한 햇살을 누리며 걸어가서는 사진 찍고 왔네.
기쁘다.
웨딩촬영도 아날로그로 했다.
최근들어 웨딩촬영쪽도 다시 아날로그가 대세라고 하더군.
그럼그럼,,^^* 그 따뜻한 느낌이 사람을 땡기자나.
오늘 일전에 촬영한 밀착사진 스캔버전을 받았는데, 만족이다.
워낙에 웃는얼굴이 자신없어서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아.
동생이 디카로 찍은것을 보고는 잠도 못잘뻔 했거든.
디카 특유의 짱짱함 하며, 어색한 웃음까지 모두 잡아내는 디테일 ㅡㅡ; 정말 초난감;;;
퇴근길에 사진 찾고, 월요일 출근길에 서초구청에 가야겠다.
8시부터 여권업무 번호표를 나눠준다는데 500번까지 나눠주면 그날 번호표는 끝이라는.
게다가, 10~11시면 500번까지 다 차버린다고. ㅡㅡ; 헉;;
아아아 이제 한달도 안남았어. 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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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제가 삼각대 놓고 찍어서 살짝 보정 -_-;;
실은 저도 그러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333
인터넷 예약도 되는거 같던데 확인해보세요~
http://www.dalyong.com/2695835
포스팅 참조..
우어엇. 린스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인터넷으로 예약했어요. ㅜㅠ
좋은 세상입니다. 만세!!!
아니 곧 결혼하실분께서 유부남한테 사랑고백을 하면 되겠습니까? ^^;
달룡님 댁에서 인터넷 예약 후에 여권 발급했다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봤을 뿐인데요 뭐...
달룡님이 정리를 잘해주신거죠 ^^
고마움이 넘치다보니;; 호호호
요즘 결혼식도 중형필름이 아니라 디지털 바디로 찍더군요.
쩝......
아! 결혼식도 아날로그인지 확인을 안했네요. ㅎㅎ
정호씨도 캄솨~ ^^*
웨딩촬영이라.. 아직 저에겐 꿈만 같은 일이로군요. (나이때문은 아니랍니다.. 하하하하하)
촬영은 잘 하셨나요?
아날로그.. 가끔 사진을 현상할때 수등적인 실수가 아닌 능동적인 실수의 사진..의 재미란..ㅋㅋㅋ
뭐.. 디지털은 일부러라도 다양한 표정이나 행동을 골라서 하는 거와는 차원이 틀리죠....
네 그렇죠. ^^
ㅎㅎㅎ 그럼요.아날라그..쵝오!!!! 필카의 매력에서 헤어나올줄을 모르고 있답니다...^^허허....
오오, 전 일부러 그 매력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출근했더니 옆자리분이 필카질렀다고 자랑질 하시는것도 귀막고 안듣고 있습니다. ㅡㅜ
으하하~
데이지님의 포스트로부터 도출해본 아날로그의 따뜻함...은 바로
"짱짱하니 모든 결함이 다 드러나고 눈이 더 작게 보이는 디지털"과 다르게
"결함을 감춰주는 것"같아요. -_-
에이, 환자님은 진짜;;; *ㅡㅡ*
흥 =333
디지털이 발전하고 많이 팔리긴 해도... 역시 아날로그의 매력에는 못미치는 듯 합니다 ^^
편리하기만 한 것에는 애정이 이입되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어요^^
허걱.. 여권 만기되어 연장할때... 사진을 새로 찍어야 하는군여..? 음.. 저도 이달중으로 해야 하는데..^^;;;
원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여권이 신형으로 바뀌어서 그렇다네요. ^^
언니, 저도 웨딩촬영은 아날로그로~
그런데 본식 사진이 디지털이었다는 ㅜㅜ
(그걸 생각도 못했네요..언니 한 다음에 할껄..)
본식 스냅은 디지탈로 할수밖에 없는듯.
원판은 당근 필름! ^^
(내가 찍히는것만. 하하)
에서 웃었습니다.^^
저는 시계를 제외하고 나머진 전부 디지털이 좋습니다.ㅋ
엇, 전 시계는 디지탈이 좋은데 ^^;
시계를 안차기는 하지만, 어쩌다가 외국에 나갔더니 '듀얼타임'이 그리도 편하드라구요.
(아, 글고보니 평소에 착용한다면 저도 아나로그가 좋을지도;;^^;)
정감이 묻어나는 아날로그는 언제나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왠지 수공업으로 만들어내는 물건들은 그 사람의 혼이 깃들인 것 같다고나 할까.. 0 1로 구분되어 버리는 것은 왠지.. ^^;
마자요, 마자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