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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옆에서 보란듯이 마시는 신랑이 얼마나 얄미웠던지.
자, 이젠 나도 먹을 수 있단 말이지.
다만, 아직 소주는 버겁더군.
매운 음식도 버겁고.
알싸하게 매운 회냉면 급 땡긴다.
당구.
그저께 화려한 복귀전. 쓰리 겐빼이(3:3).
꾸준히 한큐씩 치다가,
마지막 가락에서 세번쯤 순번이 돌아가며 루즈해질 무렵,
데양의 절묘한 접시! 만세 하이파이브.
아저씨 났어요!!!!!!!!!!!!!!!!
이때의 기분 때문에 당구 친다. 아아아.
조실장이 복수전 하자네.
나는 콜이야!!!!! 음하하.
복수전에는 응해주는것이 승자의 미덕. 우걀걀.
조실장! 짱개 먹으면서 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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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데이지님의 숨겨진 모습을 보는 듯! ^^
후후후.
아기 보고싶은 마음을 이런식으로라도 누르고 있답니다.(라고 변명>,.<)